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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 그사람

Paulsvee 2011. 5. 31. 11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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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2011.0530
이 분을 통해 구치소에도 가보게 되었다...
과연 저 속에는 죄 있는 사람들만 갇혀 있는걸까?
세상의 기준에 죄인들을 가두는 곳...
하지만 우리 모두 매일같이 죄를 짓고 있지 않은가...
깨닫는 죄, 깨닫지도 못 하는 죄...
그 죄들로 우리는 피해를 주고, 받고...

7분의 시간동안 무엇을 물으면 좋을지 생각해봤다.
2가지가 궁금했다.
"그 속에서 얻은게 무엇이세요?"
"앞으로 어떻게 하실거예요?"

내가 보기에... 그분에게는...
큰 일을 위해 꼭 거쳐야 할,
그리고 마지막으로 거쳐야 할...
그런 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..
그렇다면 나는 어떤 시련을 거쳐야만
나라는 자아의? 자아랄까? 무엇인가 확고한 완성이 될까?
나는 지금 그런 길을 걷고 있는걸까?
지나고 있는걸까?


# from. 그사람
- 인내를 배우고 있다.
- 물은 99도에 끓지 않는다

// 내가 하나님 앞에,
그 분 마음에 1도 모자른 것은 무엇을까?
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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